이주자 선교 통해 미전도 지역 해법 찾아

이주자 선교 통해 미전도 지역 해법 찾아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5월 29일(수) 15:31

제6회 국제이주자 선교포럼

국제이주자 선교포럼(이사장:유종만)과 호남신학대학교 농어촌선교연구소(이사장:안영로)가 제6회 국제이주자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 27~28일 호남신학대학교 명성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미전도 지역 선교와 이주자 선교'를 주제로 미전도지역에서의 효과적인 복음사역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는 박찬식 소장(기독교산업사회연구소)과 키르히하이너(Ole Kirchheiner) 선교사(덴마크)가 '유럽에서의 미전도 국가 선교'에 관해 발제하고, 박흥순 교수(호남신대)는 '한국의 이주민선교 실태와 호남 지역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또 정동우 목사(옥스포드선교신학원), 강성열 교수(호남신대), 최용진 목사(갓플리징 다문화교회) 등이 '미전도 지역 선교와 이주자 선교'에 관해 발표했다. 이외에 포럼에서는 인도 나가랜드와 방글라데시 현지 사역자들의 사례 발표, 미전도선교를 위한 기도회 및 '이주자선교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좌담회도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은 전 세계로 흩어지고 있는 미전도지역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이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유종만 목사(시온성교회)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로 흩어지고 있는 미전도지역, 종족의 사람들에게 이주자선교 전략으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미전도 지역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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