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위기극복 '대안' 신학토론회

한국교회 위기극복 '대안' 신학토론회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5월 22일(수) 16:19
교회협 주최 '12개의 미래 과제' 점검, 28일 장신대서 첫 토론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영주) 신앙과 직제위원회(위원장:이상진)가 오는 28일(화) 오후 1시에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 609호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를 연다. 신학토론회는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문제와 그 원인을 살피고 이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신학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그간 교회협 신앙과 직제위원회는 여러 차례 토의과정을 거치면서 12개의 신학토론 주제를 선정했고, 12개의 토론 주제를 바탕으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같은 장기적인 일정에 따라 올해는 3가지 주제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28일 열리는 토론회가 바로 그 첫번째 일정으로 장신대 박경수 교수의 사회로 △종교개혁의 의미와 SOLA주의의 비판적 고찰(발제: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 논찬:한신대 김주한 교수) △한국교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서의 신학 패러다임의 전환(발제:대전신대 정원범 교수, 논평:감신대 유경동 교수)을 주제의 발제들이 진행된다.
 
첫번째 토론회에 이어 신앙과 직제위원회는 △16세기 종교개혁의 배경과 16세기 종교개혁 신학에 대한 평가 △개혁과 일치의 과제로서의 한국교회 정치와 직제에 대한 검토와 대안 모색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수행에 대한 대안 모색 △개혁의 과제로서 교회교육에 대한 대안 모색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선교에 대한 대안 모색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에 대한 대안 모색 △개혁의 과제로서 한국교회의 재정 개혁 등의 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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