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간-'부끄럽지 않은 수치심' 외

목회신간-'부끄럽지 않은 수치심' 외

[ 목회·신학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5월 15일(수) 10:12
부끄럽지 않은 수치심
   
제프리 피터슨 지음 / 천사무엘ㆍ이미영 옮김 / 동연
 
인간의 원초적 감정인 '수치심'은 올바르게 해결하지 못할 때 자기 파괴적이고 폭력적이며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경험뿐만 아니라 히브리와 기독교 성서, 문학과 음악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수치심에 대해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수치심을 신앙과 삶의 새로운 에너지로 이해하고 있다. 그렇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치심의 문제를 해결할 때, 수치심은 단순히 부끄러운 감정이 아니라 삶에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주는 원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가서 바로 읽기
   
차준희 지음 / 성서유니온선교회
 
성경을 읽는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을 성경의 세계로 입문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성경통독이라면, 통독을 끝낸 사람들은 정독의 단계로 접어들어야 한다. 이처럼 성경을 꼼꼼하고 바르게 정독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통독이 숲에 초점을 맞춰 읽는 것이라면 정독은 숲뿐만 아니라 그 안에 심겨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까지도 주목해 읽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가서를 중심으로 다룬 이 책은 단순한 통독과 다독을 넘어 성경읽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맛보는 정독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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