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별 노인대학 맞춤 컨설팅

교회별 노인대학 맞춤 컨설팅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5월 13일(월) 09:58
노인학교연합회, 지난 7일 세미나 개최
 
   

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이사장:우영수, 회장:이승일)가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노인대학 개설 및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했다.
 
노인학교연합회는 지난 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세미나실에서 '노인대학 개설 및 운영 컨설팅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사무총장 강채은 목사가 참석자 모두에게 각자 교회의 사정에 알맞는 노인대학의 개설방법,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컨설팅은 노인학교 운영을 위한 실제적인 정보제공에 촛점이 맞춰졌다. 이날 강 목사는 △당회에서의 노인대학 조직 및 학칙 허락 △예산 및 운영비 책정 △운영위원회 구성 △이사회 구성 △학사기구 설립 △교과과정 △학사일정 △커리큘럼 △시ㆍ군ㆍ구청 등록 △교사교육 △지역 노인 욕구 조사 등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하며, 각 교회의 노인학교 실무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21세기 고령사회와 노인목회 비전'을 제목으로 주제강연한 정무성 교수(숭실대 사이버대 부총장)는 "앞으로 2015년 이후에는 베이비 붐 세대가 노인인구로 편승하는 폭발적인 노인인구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한국교회는 이러한 미래사회를 바라보며 초고령 사회를 준비해야 한다"며, "퇴직후 30~40년을 살아야 하는 노인들이 이 시기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교회의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노인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인학교연합회는 이날 진행된 세미나를 시작으로 인천(5월 14일), 경기(5월 16, 21일), 강원(5월 23, 28일), 제주(6월 11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지역별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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