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200여 명 초청 어버이날 행사

밥상공동체, 200여 명 초청 어버이날 행사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5월 13일(월) 09:29
저소득층 노인에 사랑 담은 카네이션 전달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허기복)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밥상공동체 행복센터 2층 행복공간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노인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역 저소득층 노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점심만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노인들에게 달아드린 카네이션은 자원봉사자 조명숙 씨가 직접 200여 개를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과 정기현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도교육청 직원, 원주교육지원청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소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오는 28일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 130여 명을 초청해 평창군 허브나라농원과 이효석문학관을 관람하고 노래자랑, 보물찾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 허기복 목사는 "평소보다 가정의 달에 소외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밥상공동체에서 준비한 행사에 함께 하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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