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교회 호남신대에 장학금 기탁

남광교회 호남신대에 장학금 기탁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5월 10일(금) 09:38
인재육성 위한 '선행 프로젝트' 실천
 
   

전남노회 남광교회(정영철 목사 시무)가 호남신학대학교(총장:노영상)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교회는 하반기에 전달할 1000만원을 포함해 매년 총 2000만원을 호남신대에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호남신대를 방문한 남광교회 정영철 목사, 강준원 장로, 서재철 장로, 이원자 권사, 김순옥 권사 등 10여 명은 학교 채플에 참석해 남광교회가 향후 10년 동안 실천할 인재육성을 위한 '선행 프로젝트'를 소개한 후 프로젝트 목적으로 마련된 장학금 1000만원을 노영상 총장에게 전달했다.
 
정영철 목사는 '소금과 빛은 우리의 불변의 과제'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는 이 세상을 향한 소금과 빛의 사명인 선한 행실(善行)을 실천하며, 모든 기독교인에게 잘 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자들이다"며 신학생들의 선행 실천을 당부했다.
 
노영상 총장은 "대학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기부금을 후원하여 준 정영철 목사와 남광교회를 섬기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주신 사랑에 힘입어 영성과 인성을 겸비한 거듭난 일꾼을 양성하고, 한국교회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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