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본교단 제30차 청년주일

오는 19일, 본교단 제30차 청년주일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5월 09일(목) 09:31

"오는 19일 주일에는 청년과의 소통에 집중해주세요."
 
5월 셋째 주일은 본교단 68회 총회에서 결의한 '청년주일'이다.
 
본교단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박요한, 총무:황숙영, 이하 장청)는 제30차 청년주일을 맞이해 전국 노회와 교회, 청년연합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한국교회의 기둥인 청년들의 바른 성장을 돕는데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주일 주제를 '세대 간 소통, 우리 청년을 안아주세요!'로 결정한 장청은 공문과 함께 청년주일 홍보 포스터, 총회장 담화문과 청년주일 설교문 등이 포함된 자료집도 배포했다.
 
또 청년주일에 개 교회가 진행할 수 있는 특별행사로 △청년들과 악수 또는 포옹 △세대 간 대화 모임 △청년 간식 제공 △청년주일 게시판 만들기 등을 제안했다.
 
총회장 손달익 목사(서문교회)는 담화문을 통해 "교회는 청년들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동시에 그들이 고통스럽게 짊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 없지만, 하나님 나라 비전과 꿈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며 현실적인 문제 해결까지 고민해봐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독청년을 격려한 손 목사는 "어떠한 인생도 삶의 어려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러나 기독청년들은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여러 문제 앞에서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패기와 열정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기독청년들이 주를 찬미하고 이 시대에 하나님의 정의를 위해 쓰임 받을 때, 이 땅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확장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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