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5월 09일(목) 09:29

제주 방언 성경번역 연구
　
제주노회가 제주도 방언으로 번역한 성경 발간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제주노회(노회장:강두성)는 지난 4월 30일 제주성지교회(노경천 목사 시무)에서 제138회 정기노회를 개최해 98회 총회 총대를 선출하고, 각부 위원회 보고와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또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가 제안한 제주도 방언 성경번역에 대한 모든 사항을 임원회에 일임해 연구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노회에서는 제주노회 발전에 공헌한 오동연 장로(위미교회), 정기노회 장소를 제공한 제주성지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강태양 씨 외 5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또 서울동노회 임원, 부산장신대 최무열 총장, 제주CBS 배재우 본부장, 제주극동방송 양형기 홍보부장 등이 참석해 인사했다.
　
목사 119명, 장로 119명 등 총 2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노회 개회예배는 노회장 강두성 목사(제주화북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강영일 장로(서귀포교회)의 기도, 강두성 목사의 '교회의 사명, 나의 사명' 제하의 설교, 제주노회장로회 장로찬양단 특송, 전 노회장 김봉중 목사(제주노회 공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
▲목사:김정서 강두성 이정일 박영조 신관식 이윤흥 김상종 류승남 강은철
▲장로:강영일 송중용 강상윤 박전해 윤귀하 홍문수 김홍주 오덕철 신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