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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5월 08일(수) 16:59
   

화해의 제자도(에마뉘엘 카통골레 외 공저/IVP)
평화와 화해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도 갈길은 멀기만 하다. 이 책은 미국 IVP와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의 '화해 센터'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가족, 도시, 가난한 자, 장애인, 그리스도인과 무슬림, 인종적ㆍ민족적 분열, 폭력적 갈등, 환경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두 명의 공동 저자는 각기 실천 현장과 대학 강단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그리스도인들이 화해의 대사로 살아가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들꽃에게 귀기울이는 시간(최병성 글ㆍ사진/새물결플러스)
목사이자 생태환경운동가인 저자는 일상에 파묻힌 현대인들에게 "하나님을 만나기 원한다면 그분의 걸작품 앞에 경탄하며 머물라. 이슬 한 방울, 들꽃 한 송이가 하나님의 속삭임을 들려줄 때까지"라고 말한다. 10여 년간 자연과 벗하며 직접 찍은 사진과 글을 엮은 것. 저자는 2007 다음블로거기자 대상,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 2008년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대상, 2011 오마이뉴스 올해의 기사상 등을 받았다.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양혜원 지음/포이에마)
'엄마'와 '목사 사모'를 넘어 자신의 이름을 찾아나선 어느 마흔 살 여성의 이야기. 유진 피터슨의 주요 저작을 비롯해 기독 출판계에서 오랜 시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해온 그녀는 여성학도였던 대학 시절, 마흔에 들어선 지금의 여유, 남성중심적인 한국교회에 대한 쓴소리 등 '교회 언니'로서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더 스토리(션 글래딩 지음/죠이선교회)
한마디로 '성경은 이야기로 읽어야만 제 맛이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성경 66권의 장르와 저자가 다 다르지만 전체를 하나로 꿰뚫고 있는 훨씬 큰 '이야기'를 인식할 때만 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사랑의 언약'이라는 큰 줄기로, 보다 더 쉽고 친숙하게 성경을 읽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김하중의 중국 이야기(김하중 지음/비전과리더십)
'하나님의 대사'로 베스트셀러 저자 반열에 오른 김하중 전 주중대사, 통일부장관의 중국 이해서. 지난 2003년 11월에 출간된 '떠오르는 용, 중국'의 개정증보판으로 자연조건, 역사적 환경,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중국인의 기질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제대로 알고 앞으로의 한ㆍ중 관계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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