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사회복지법인으로 독립

구세군 자선냄비 사회복지법인으로 독립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4월 26일(금) 10:05
10일 자선냄비 본부 출범식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모금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구세군 자선냄비가 사회복지법인으로 독립한다.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 자선냄비 본부는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자선냄비 본부 출범식을 갖는다.
 
구세군 측은 "85년간 국내외 사회복지사업의 전면에서 대국민 풀뿌리 모금을 통해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 운동으로 자리매김한 자선냄비가 이제는 양적인 성장을 통해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단체가 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전하기 위해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출범식은 1부 자선냄비본부 현판식, 2부 자선냄비 출범식, 3부 다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세군 측은 "자선냄비 본부는 이번 출범식을 발판으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우리 이웃이 힘들어할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이웃사랑 실천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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