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대 봄 사경회 개최

개혁연대 봄 사경회 개최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4월 19일(금) 15:09
"하나님 말씀으로 교회, 사회개혁 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종운 방인성 백종국)는 지난 18일 '한국교회의 살길'을 주제로 2013년 봄사경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경회는 예인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돼 개혁연대 고문이자,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이만열 교수(숙명여대)가 '한국기독교의 성경 기독교적 성격'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만열 교수는 "초대교회 말씀이 흥왕한 역사가 성서의 기록만이 아니다. 한국교회사에서도 너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초기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이 성경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들려주며 그 열정이 한국교회 부흥의 토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교수는 "과거 사경회를 위해 300마일 길을 머리에 쌀자루를 이고 걸어온 선조의 성경책은 손때묻고 닳아 있었다"며, "한국교회가 그 선조의 열정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갈 때 묻고 닳아진 성경책으로 교회개혁, 사회개혁 운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설교 후 기도회는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가 인도한 합심기도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개혁 운동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김애희 사무국장의 광고로 사경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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