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60주년 한반도 평화 토론회 개최

정전협정 60주년 한반도 평화 토론회 개최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4월 17일(수) 13:31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오는 5월 9일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나홍균)는 오는 5월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정전협정 60주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위기 속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릴 토론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시작으로 백학순 박사(세종연구소)가 '한반도 위기상황 분석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또 류길재 장관(통일부)  김근식 박사(경남대) 정욱식 대표(평화네트워크) 조헌정 목사(향린교회)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정전협정을 체결한 지 60주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한반도의 위기는 고조되고 있으며, 언제 다시금 전쟁이 발발할지 모르는 위태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늘 기도하고 힘써온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은 2013년을, 평화협정의 원년으로 삼고, 한반도의 평화체제 수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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