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예정 군목, 전방 부대방문 수련회

임관예정 군목, 전방 부대방문 수련회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4월 15일(월) 10:19
총회 군농어촌선교부, 성직자로 지휘관 역할 습득
 
남북한 대치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 속에 본교단 임관예정 군종 목사들이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군종 사역의 의지를 다졌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정헌교, 총무:서광욱)는 지난 8~9일까지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2013년 임관예정 군종목사 수련회를 개최했다.
 
임관을 앞둔 군종목사들을 격려하고, 군선교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한 선교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수련회는 '장병들의 좋은 벗'을 주제로 현장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2사단 56보병연대장과 '지휘관이 바라는 군종활동'을 주제로 만나고, 성직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재무장했다. 연대 지휘관은 "성직자와 참모장교라는 군종 목사의 이중적 역할에서 성직자의 심장으로 장병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모습을 삶으로 실천하는 군종 목사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또 참석자들은 전방 부대 인성교육과 초소 투입전 기도회 등을 참여했으며, 동부전선 최북단 OP를 방문해 남북한의 평화와 분단된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속히 임할 수 있도록 손을 잡고 기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