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퇴목사회, 월간 기독교뉴스 창간

전국은퇴목사회, 월간 기독교뉴스 창간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4월 08일(월) 10:00
"한국교회 진실의 소리 될 것"
  
   
은퇴목회자들이 주축이돼 발행하는 '월간 기독교뉴스'가 창간됐다.
 
전국은퇴목사회(회장:김태동)는 최근 월간 기독교뉴스(이사장:금영균, 발행인:윤두호)의 4월 창간호를 발간했다. 창간호는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대표대회장인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를 표지인물과 커버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으며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 비 유럽권 교황 선출, 산돌 손양원목사 기념조형물 준공 등의 뉴스를 심층 분석했다. 이밖에도 차별금지법안 국회 기독교계 반발, WCC에 대한 신학적인 이해, 아시아교회와 WCC 등의 이슈를 다루고 있다.
 
발행인 윤두호 목사는 "한국교회의 지향점을 찾는데 작은 일이나마 담당하려 한다"고 창간 취지를 밝혔다.
 
'한국교회 앞에 진실의 소리를 밝히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월간 기독교뉴스의 창간 소식에 교계 인사들도 축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본교단 증경총회장이자 한국교회의 원로인 방지일 목사는 "노익장(老益壯)이라는 말 그대로 은퇴 후에도 건강하게 복음의 소식을 전하려는 의도를 들으면서 축하드린다"며, "모든 신앙의 후배들이 큰 기대감으로 매달 기다리며 바라볼 것으로 확신하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는 "힘이 있는 자의 소리만이 아니라 힘없고 소외된 목소리의 대변지가 됐으면 한다"며 살아있는 언론이 되어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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