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 군선교후원회, 초임군종목사 간담회

예장 통합 총회 군선교후원회, 초임군종목사 간담회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4월 04일(목) 14:16
'장병 가슴에 예수의 불을 지피는 군종목사 되길'

   
  
"예장 통합, 군종 목사임에 자부심을 품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군선교 현장에서 귀하게 쓰실 것이다. 상관에게는 예의를 지키되 당당함을 잃지 않는 군종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
 
총회 군선교후원회 회장 김지철 목사(소망교회)는 지난 4일 소망교회에서 '2013년 초임 군종목사 간담회'를 열고 총회 군종 목사들이 한국교회 군선교의 첨병이 되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없으이 여김을 받은 종은 불순종한 종"이라며 "단단한 군 정신으로 무장하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60만 장병의 가슴에 예수의 불을 지피고, 조국을 지키는 충성스러운 주의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임관예정 군종목사들을 격려했다.
 
오는 23일, 충북 괴산에 있는 학생군사학교 입영 후, 6월 28일 임관예정인 군종목사는 김동휘(서울노회) 강호연(서울동노회) 장문수(서울서노회) 경혜수(서울서남노회) 김영길(서울서북노회) 최찬송(영등포노회) 박희수(경기노회) 등 7명이다.
 
군종 71기인 이들은 국방부가 선발한 19명에 포함돼 다시 한 번 '실력 통합'의 위상을 당당히 과시한 주역이기도 하다.
 
김동휘 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인 60만 국군 장병을 향한 교회의 사랑과 기도를 힘입어 예수님의 복음과 사랑이 군선교 현장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충성을 다하는 군종목사가 되겠다"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