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聯, 광복동 '선교사 표지석' 제막식

부산기독교총聯, 광복동 '선교사 표지석' 제막식

[ 교계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3년 04월 04일(목) 11:33
선교 첫 발, 여기서부터

   
  
【부산】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윤종남)는 지난 3월 29일 부산시 중구 광복동 쉼터에 '기독교선교사 이곳에 첫발을 딛다'라는 제목으로 선교사들의 첫 기착지였음을 알리는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제막식은 부기총 대표회장 윤종남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윤 목사는 "이곳은 알렌 선교사, 언더우드 선교사,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에 첫 발을 디딘 기착지이다"며 "선교사들은 교회와 근대학교, 고아원, 병원을 설립하였고 자선과 구호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였다"고 설명했다.
 
기독교역사관 추진위원장 박수웅 목사는 "기독교선교사가 한국 땅에 첫 발을 디딘 곳이 부산"임을 강조하며 "1백29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표지석을 세우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과 함께 한편으로는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는 "역사 바르게 세우기의 첫 발이며 이곳이 기독교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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