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시각장애인안마사업' 발대식

'효사랑시각장애인안마사업' 발대식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4월 02일(화) 17:00
시각장애인 26명에 새 일자리 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김미경)은 지난 1일 '효사랑 시각장애인 안마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효사랑시각장애인안마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종로구에서 주관하고 운영해온 사업으로, 시각장애인안마사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무료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2013년에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에서 운영을 위탁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시각장애인 26명과 안마보조인 주부 13명은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되었으며, 안마사 2인과 보조인 1인으로 조편성을 하여, 종로구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무료 안마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효사랑시각장애인안마사업은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무료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사업"이라며, "이러한 뜻 깊은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안마사 모두가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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