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복지재단, 시설장 직무교육 및 정책협의회 

장로교복지재단, 시설장 직무교육 및 정책협의회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4월 01일(월) 13:46
"실무자 재교육에 적극 투자할 것"
  
【대전=표현모 차장】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이 재단의 질적 발전을 위해 실무자들의 재교육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장로교복지재단은 지난달 28~29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시설장 직무교육 및 정책협의회를 갖고 시설장들의 업무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재단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로교복지재단의 사업수행 이념 및 목표에 대해 설명한 대표이사 민경설 목사(광진교회)는 △장기근속자 표창 및 연수기회 부여 △직무교육 및 사기진작 프로그램 연 2회 진행 △시설간 합의를 통해 보직순환 근무제도 시행 △특수자격 취득 지원 △선진시설 탐방 프로그램 시행 등 직원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민 목사는 "기독교 사회복지는 육신의 복지를 넘어 영적인 복지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독교사회복지는 미션과 복음, 다시말해 사회복지와 복음전파의 두 날개가 선순환하며 발전하는 구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교단 산하 기관들의 향후 복지사역 향방을 모색하기도 했다.
 
'2013년 복지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한 보건복지부 강영식 사무관은 "복지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는 한국교회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번 정부에서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저출산 고령화 극복, 일을 통하 빈곤탈출 지원 등 15개 국정과제를 시행하는데 교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시설장 직무교육 및 정책협의회에서는 'CS리더십'(중앙지식인력개발원 진소진 원장), '성경에서 배우는 갈등해결의 지혜'(기독교평화센터 소장 오상열 목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시설 이용자 안전관리 관련 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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