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한방진료 서비스 개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한방진료 서비스 개시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4월 01일(월) 09:37

저소득층 어른에 의료서비스 제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허기복)이 지난 3월 30일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방진료 서비스는 소외계층 어르신들 중 건강의 어려움으로 의료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전 신청자 30명을 선정하여 실시하며, 상지대 한방진료 봉사단체인 CMF와 협력을 맺고 행복센터 내 건강진료실에서 실시한다.
 
한방진료 서비스의 봉사단체인 상지대 CMF는 한국 누가회(CMF Korea) 소속으로 의ㆍ치ㆍ한의사들과 의ㆍ치ㆍ한의대생 및 간호대생으로 구성된 기독 공동체로서 강원지역 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MF는 1998년도부터 현재까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에 재능기부와 소정의 성금을 모아 후원해 왔다.  
 
한방진료 서비스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건장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써 뜸, 침 치료 및 건강상담, 약제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수요에 따라 50명~60명까지 점차 이용자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방진료 서비스 외에 웃음치료, 건강체조, 목욕지원, 세탁지원, 이ㆍ미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관내 원주시약사회, 보건소 등과 협력해 복약지도, 건강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