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주제,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제98회 주제,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3월 28일(목) 17:30
임원회, 연구위원회 보고 받고 채택
 
예장 통합 제98회기 총회 주제가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막 10:45)로 확정됐다. 지난 3월28일 열린 임원회는 총회주제연구위원회(위원장:황승룡)가 제출한 제98회기 총회주제보고를 채택했다. 총회주제연구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2월까지 네 차례 모임을 통해 제98회기 주제를 연구하고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회는 '총회주제 적용 지침서'를 비롯해 전국 교회가 주제에 맞춰 목회와 행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제연구위원회는 이번 97회기 총회주제 적용 지침서 '작은 이들을 위한 교회'가 9월 총회 이후 제작되어 전국 교회에 보급되는 상황이 미흡했었다고 평가하고 9월 총회 이전에 지침서를 완성해 전국의 모든 교회가 총회 주제에 부합하는 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이번 제97회기 주제인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과 제96회기 주제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에 이어지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본교단 총회는 2010년 9월 제96회 총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회복'에 역점을 두기로 결의하고 향후 5년간 '그리스도인'을 공통분모로 하는 주제를 연속 시리즈로 설정하기로 했다.
 
본교단 총회는 지난 1973년 제58회 총회에서 '선교하는 교회'를 주제로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매 회기 주제를 정해 산하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과 생활의 방향에 지침을 주고 있다.
 
주제해설 집필위원은 김동엽 황승룡 민경진 김우철 안교성 임성빈 노영상 홍성호 박봉수 조재호 최기학 목사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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