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드림해피2기 방과후교실 무료급식 등 진행

구세군 드림해피2기 방과후교실 무료급식 등 진행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3월 27일(수) 11:44
캄보디아 마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박만희)이 지난 3월 18~22일 '드림해피 2기' 해외봉사팀 30여 명을 캄보디아에 파송해 프놈펜 인근의 빈민가와 따게오주 떠떵퉁아이 마을에서 환경개선사업 및 방과후교실, 운동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드림해피봉사팀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구세군의 해외봉사팀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단이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됐고,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하여 희망하우스 건축, 모기장과 생명의 빨대지원사업, 태양광랜턴 지원사업, 방과후교실운영, 무료급식 등 순수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후원으로 진행된 드림해피 2기는 30여 명의 한국봉사팀과 캄보디아 현지인 10명의 봉사팀이 협력하여 빈민가 환경개선사업, 방과후교실, 무료급식, 음악회, 체육대회 등을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한국구세군 박종덕 서기장관은 봉사현장을 방문한 후 "무더운 날씨 가운데 빈민촌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땀방울을 흘린 드림해피봉사팀원들의 수고로 지역사회가 변화되고 지원을 받은 아동들이 큰 인물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구세군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송승헌은 드림해피봉사팀원들의 무료급식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빈민가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과 빵, 우유 등을 전달하여 사랑나눔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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