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유네스코역사기록 유산"

"4.19혁명, 유네스코역사기록 유산"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3월 25일(월) 15:58
'4.19 선교회' 김영진장로 초청강연, 등제 위해 사회단체와 협력

   
 
'4.19선교회(대표회장:박해용장로)'는 지난 23일 4.19혁명 기념관에서 '4.19선교회 제173회 정례예배 및 김영진 전농림부장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4.19혁명공로자회(회장:이기택), 4.19민주혁명회(회장:문승주), 4.19유족회(회장:박정광) 등 2백50여 명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한 김영진 장로는 "한국의 근현대사속에서 3.1운동과.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은 위대한 3대 민족ㆍ민주ㆍ인권운동으로서 5.18민주화운동에 이어 이제 비록 만시지탄이지만 4.19혁명을 UN/유네스코 역사기록 유산에 기필코 등재시켜 국제적인 공인을 받아야한다"며, "지금까지는 우리가 서양사를 공부하면서 부러운 눈으로 프랑스 혁명사를 주목해왔지만 이제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생활화, 전국화, 세계화 하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예배 후 회장 박해용 장로는 "지금까지 나라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 온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와 지난 30여 년간 민주주의와 사회정의를 위해 꾸준히 기도해 온 '4.19혁명국가조찬기도회'가 유일하게 그 맥과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며, "4.19혁명이 UN/유네스코 역사기록유산에 등제되는 대업을 이룩하기 위해 정계, 교계, 학계, 시민사회단체의 저명한 지도자들로 조직을 더욱 강화하게 되어 감사하고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4월18일 오전 7시30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회의장, 여야대표, 교계대표가 축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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