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생도 2백60명 장기기증 서약

육사 생도 2백60명 장기기증 서약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3월 25일(월) 15:35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도 대상 첫 캠페인 진행

   
▲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모습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는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학교장:박남수)에서 대대적인 사랑의장기기증캠페인을 진행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최초로 실시된 이번 장기기증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을 협약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온 노원구의 생명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
 
이날 8백 명의 육사생도들과 3백 명의 근무지원단, 총 1천1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본부장 박진탁 목사가 생면부지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장기기증인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장기기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 후에는 육사생도 2백60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진탁 목사는 "최초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장기기증 운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여러분들의 사랑이 장기부전 환우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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