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사람은

오직 한 사람은

[ 고훈목사의 詩로 쓰는 목회일기 ] 시-오직 한 사람은

고훈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3년 01월 04일(금) 16:26

[고훈목사의 시로 쓰는 목회일기]

넘어져 쓰러질 때
내가 붙잡고 일어설 오직 한 사람은
주님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을 때
내가 찾아갈 남은 한 사람은
주님입니다

세상 다 잃고 아무것 없을 때
내가 생각나는 마지막 한 사람은
주님입니다

억울해 변명도 소용없을 때
내 진실이 되실 그 한 사람은
주님입니다

이제 더 기다릴 소망 없다며
내버리라할 때
"내년 일 년만 그대로 두십시오" 중보기도하며
내게 기회 주실 한 사람은
주님입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당신 안에서만 내가 숨 쉬는
당신은 나의 생명 나의 목숨입니다


솔로몬의 재판

창기 두 사람이 3일 간격으로 아이를 낳았다. 한 엄마가 자기 아이를 깔아죽이고 아이를 바꿔버렸다. 이 사건을 담당한 솔로몬은 진위를 가리기 위해 칼로 반씩 나눠주겠다 했다. 가짜 엄마는 환영했다. 진짜 엄마는 자기가 범인이라고 아이 목숨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가짜엄마의 중심엔 자기가 있었다. 내가 살기 위해 아이 생명은 칼에 잘려져도 좋다는 것이다. 가짜이기 때문이다. 진짜엄마의 중심에는 아이가 있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너를 칼로 자를 수 없다. 나를 위해서 너는 죽을 수 없고 나를 위해서 살 수도 없다. 오직 너를 위해 네가 살아야 한다. 이것이 사랑이고 의고 십자가다. 모두 다 사는 은혜 의의 길이다.

고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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