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5남매 목회자 기네스북 등재 전망

본교단 5남매 목회자 기네스북 등재 전망

[ 교계 ] 5남매 목회자 기네스북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2월 24일(월) 09:15
   

본보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사연이 소개된 본교단 소속 5남매 목회자가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될 전망이다.
 
한국기록원은 지난 12일 본교단 소속 김경옥목사(현북교회 부목사), 김수태목사(카타르한인교회 담임), 김상태목사(총회 파송 필리핀 선교사), 김홍태목사(필리핀 마닐라 한국아카데미 교목), 김동일목사(차산제일교회 부목사) 등 5남매 목회자의 유일성을 인정해 '한국 최다공식기록인증서'를 전달했다. 한국기록원은 세계기네스협회로 세계기록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남매는 기독교인이 전혀 없던 집안에서 태어나 훗날 신앙의 명가를 이뤘다. 교회 출석에 부정적이던 부모 김종성집사와 이순달권사는 현재 열혈 신앙인으로 자녀들의 든든한 기도 후원자가 됐다.
 
한편 신학을 하게 된 5남매의 사연도 각각 독특하다. 김상태목사는 어린이선교 단체에서 사역하다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목사 시무) 후원으로 선교활동 중이고, 김수태목사는 대형병원 사무장으로 재직하며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다 세상 욕심 버리고 섬김의 종이 됐다. 김홍태목사는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군종 하사관으로 복무 후 제대와 동시에 신대원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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