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은퇴하는 목회자들

올해 은퇴하는 목회자들

[ 교단 ] 올해 은퇴하는 목회자들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2월 21일(금) 09:47

   

목회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목회자들의 은퇴가 2012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동고동락한 성도들은 양무리의 리더로 목양일념의 외길을 걸어온 그들의 영적 공로를 묵상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목회자들의 열정적인 헌신은 성도들을 올바른 신앙생활로 인도하는 지침이 됐다.
 
증경총회장 김영태목사(청북교회)는 지난 10월 은퇴와 함께 원로에 추대됐다. 김 목사는 현재 필리핀 아태장신대학 총장으로 활동하며 현지 목회자 양성 사역을 하고 있다.
 
직전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는 30일 원로ㆍ공로 추대식을 갖는다. 1978년 제4대 담임으로 염천교회에 부임해 지역사회 복음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총회장을 역임하는 등 총회 발전에 두루 공헌했다.
 
유한귀목사(잠실제일교회)도 목회성역 45년을 마무리하며, 내년 1월 6일 원로ㆍ공로 추대식을 연다. 조천기목사(증산제일교회)는 23일 원로ㆍ공로 추대를 받았다.
 
남기탁목사(복된교회)는 30일 원로ㆍ공로 추대식을 갖는다. 박일성목사(군산중부교회)도 은퇴를 하며 지난 16일 원로에 추대됐다.
 
조기은퇴하는 목회자들도 있다. 박은성목사(다대중앙교회)는 "교회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다"며 4년 조기은퇴를 결심하고 30일 은퇴식을 갖는다. 강영을목사(가포제일교회), 유종하목사(신현교회) 등도 조기은퇴 한다.
 
또한 본보가 노회 촬요를 확인한 결과 손인웅목사(덕수교회), 이용남목사(장석교회), 고용수목사(전 장신대 총장), 권정수목사(미광교회), 엄충용목사(함백중앙교회), 임석환목사(하남제일교회), 홍경상목사(마석교회), 노원석목사(대구신은교회), 최승목사(대청교회), 원광기목사(잠실제일교회), 이명선목사(제천명락교회), 최양춘목사(모래내교회), 최상순목사(산정현교회), 김효필목사(새힘교회), 김성욱목사(부안흰돌교회), 이일남목사(옥산중앙교회), 김용석목사(성남교회), 노영우목사(청주소망의집), 허수목사(산상교회), 임한택목사(새생명교회), 권영성목사(두송교회), 정홍치목사(임마누엘), 박선규목사(시민교회) 이일랑목사(영신목사), 박청자목사(한국공원선교회), 김오동목사(은목교회), 장세문목사(풍산교회), 이호준목사(덕산교회), 고은태목사(거성교회), 김만중목사(광명교회), 김종용목사(신도교회), 김영진목사(원미동교회), 송정학목사(환호교회), 장명수목사(덕신교회), 이재경목사(순흥제일교회), 함오호목사(내매교회), 이재남목사(효동교회), 문종국목사(마산가야교회), 최일도목사(다일교회), 박무웅목사(진중교회) 등도 올해 은퇴를 했거나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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