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역사위원회 회무 처리

총회 역사위원회 회무 처리

[ 교단 ] 총회 역사위원회 회의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2월 20일(목) 11:07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정재훈)는 지난 1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제97회기 2차 회의를 갖고 역사 분과(분과장:이응삼), 사적지 분과(분과장:신창현) 등에 총회 수임안건을 배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역사위는 제97회 총회에서 허락된 한국기독교사적 제10-1호 청송 화목교회 순교자 엄주선 강도사 묘소, 제11호 영주노회 내매교회, 제12호 김수만장로 복음전도와 복음개척 사적 등의 지정식 일정을 해당 노회와 논의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미국의 언더우드 파송교회를 총회 기념지로 지정, 제6대 총회장을 역임한 한석진목사의 묘역을 넓히고 묘비문을 수정 제작 건립하는 일 등의 수임안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장 정재훈목사(대구서부중앙교회)는 "한석진목사님의 묘비에 평양신학교 제1회 졸업생 등 중요한 내용들이 누락돼있다"면서 "영락교회 공원 묘원 관계자와 후손, 총회 해당부서와 상의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또, 익산노회가 제출한 제석교회, 남전교회 등의 한국기독교사적 지정 신청서를 검토하고 조만간 현장 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국장로교회역사학회 총무인 정병준교수(서울장신대)가 참석해 역사위원회와 협력으로 진행될 한국교회사 우수논문 공모 및 발표 세미나, 한국교회사 특강, 기독교유적답사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올해 한국교회사 특강은 게일 선교사 탄생 1백50주년을 기념해 연동교회(이성희목사 시무)와의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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