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기독교영상대전 '하나님의 키르기스스탄' 대상

제8회 기독교영상대전 '하나님의 키르기스스탄' 대상

[ 교계 ] 제8회 기독교영상대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2월 18일(화) 16:30
다큐멘터리 '하나님의 키르기스스탄'이 제8회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의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이사장:김삼환)은 지난 14일 남산동 한국영화감독협회 영상관에서 제8회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의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어느덧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독교 영상콘텐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영상대전에는 총 1백3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에 선정된 다큐멘터리 '하나님의 키르기스스탄'의 최상순감독(지구촌교회) 등 총 17팀의 연출 및 감독에게 3천여 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부상을 수여했다. '하나님의 키르기스스탄'은 이웃의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현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영상미가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를 졸업한 최 감독은 "키르기스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한국의 성도들이 어떻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알리고 싶었다"며 "마지막 시대에 그리스도인들 영상을 통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믿는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상금으로 받은 1천만 원 전액을 교회에 헌금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기적을 닮은 삶'의 박종서감독(Docu with above Film), '사도바울의 나침반/ 당신의 예배나이'의 임주은감독(열린교회)과 애니메이션 '성령의 강물'의 이도창감독(한국대학생선교회 Soon TV)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으며 '소원노트'를 출품한 박준호감독(부평갈보리교회) 외 10명이 입선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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