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 "국군장병의 다정한 벗 되다"

총회 임원 "국군장병의 다정한 벗 되다"

[ 교단 ] 총회 임원 군부대 방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2월 12일(수) 09:52
   
▲ 내무반을 찾아 군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손달익총회장과 임원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60만 국군장병의 벗이 되어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
 
총회 임원들이 지난 1일부터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그리스도인 작인이들의 벗' 캠페인의 첫 공식 일정으로 전방 군부대를 방문해 추위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장병을 위로했다.
 
지난 5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지역에 폭설이 내린 상황에서도 총회장 손달익목사(서문교회)와 서기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 회록서기 신정호목사(전주동신교회) 회계 김영환장로(명성교회) 부회계 이형규장로(효성교회) 등 임원과 군선교 관계자들은 눈보라를 뚫고, 육군 6군단(지휘관:김학주)을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총회 임원들을 대대적으로 환영한 6군단 중장 김학주장로(육사 35기)는 "군부대가 소외당할 수 있는 곳인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국교회가 변함없이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한국교회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모든 장병이 굳건히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 신앙의 힘, 믿음의 용기를 통해 십자가 군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선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휘관 김학주장로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야전 지휘관, 믿음의 지휘관으로 정평이 난 인물.
 
김 장로는 "젊은 장병이 군에 와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때도 많고, 신앙을 통해 용기를 얻어 보람찬 군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군복음화, 그리고 작은 대대급 교회를 위해서 더욱 기도해주시고, 젊음과 열정을 받쳐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국군장병들의 든든한 벗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투복 입은 성경책과 성금을 전달한 총회장 손달익목사는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인도하셔서 김학주 지휘관을 비롯한 모든 국군장병이 맡은바 임무를 잘 감당하고 건강해서 나라의 안정과 평안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총회도 군선교와 군선교사역자, 군 장병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 임원들은 부대 내 의무중대를 찾아 입원 중인 병사의 쾌유와 부대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으며, 6군단 진군교회에서 본교단 소속 이재방목사(군종 67기) 이경훈목사(군종 67기) 이성용목사(군종 68기) 김영명목사(군종 70기) 위진섭목사(군종 70기)를 격려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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