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보호소년 돌본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보호소년 돌본다.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4월 10일(화) 16:37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김인중 전용태)는 지난 9일 법무부 서울소년원(원장:김정규), 안양소년원(원장:이동환)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소년의 교육활동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동총재 전용태장로(전 인천지검 검사장), 사회적기업진흥원 류시문 전 원장을 비롯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임원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협약기관들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멘토링 상담활동 및 교육활동 지원,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한 사회복귀 지원, 청소년 관련 정보 및 자료의 상호 이용,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를 통해 비행청소년들을 돕고, 이들의 재범 방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소년원 김정규원장은 "학교(소년원) 안에서는 교사들이 이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은데, 사회로 복귀했을 때는 변화가 없는 환경 때문에 다시 비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며 가족관계 회복 포로그램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에 전용태 장로는 "범죄 예방은 관(官)으로만은 안된다"며 "민(民)관이 공동으로 협력해야 한다. 국가는 법으로 하고, 종교계는 마음을 움직이는 멘토링을 통해 비행 청소년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앞으로 서울소년원과 안양소년원 뿐만 아니라 전국 10개 소년원생과 그의 가족을 돕는 멘토링 사업을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와 협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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