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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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4월 10일(화) 16:25
 진영(옥성호 지음/국제제자훈련원)
 
'부족한 기독교'의 저자 옥성호씨의 신간. 아버지 옥한흠목사의 뒤를 이어 제자훈련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국제제자훈련원의 출판본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그는 날카로운 비판이 돋보였던 '부족한 기독교'에서와는 달리 '아버지, 옥한흠'에 이어 출간된 '진영'에서는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따뜻한 감동으로 전하고 있다. 책의 제목인 진영은 정치 사회적 세력을 의미하는 '진영(陣營)'이 아닌 지명(地名)이다. 옥 목사가 미국 유학길에 오른 후 삼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외가인 경남 진해에 내려가 살게 되면서 겪었던 일들을 회상하고 있다.
 
 지금 행복합니다(김정하 외 공저/청우)
 
구두를 닦은 돈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김정하목사와 부인 최미희씨의 감사일기. 최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도 김정하목사를 존경하는 멘토로 소개한 바 있는 방송인 차인표씨는 "누군가 나에게 한국에는 자랑스러운 성직자가 누가 있냐고 묻는다면 서슴지않고 김정하목사님이 있다고 얘기할 것"이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 한국교회가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예수를 닮은 목회자'의 상을 보여준다.
 
 크리스천 씽킹(유경상 지음/카리스)
 
생각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기독교세계관 교육을 인생의 사명으로 여기는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생각의 기술을 소개한다. 그가 전하는 '크리스천 씽킹'의 3가지 원리는 △이 세상의 기원과 목적은 무엇인가(하나님) △이 세상의 고통과 문제는 무엇 때문인가(죄)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가(예수 그리스도) 등으로 집약된다. 이 원리를 통해 실생활 가운데 겪는 갈등과 이슈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해야 할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등을 알려준다.
 
 격려(해럴드 마이라 지음/성서유니온선교회)
 
존 웨슬리, 마틴 루터, 토마스 아 켐피스, 오스왈드 챔버스, 빌리 그레이엄, 필립 얀시, C.S.루이스 등 50여 명의 영적 거장들의 글과 그들의 스토리가 소개된다. 32년간 미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의 대표를 지낸 해럴드 마이라가 쓴 것으로 그가 오랜 세월 밑줄치며 읽었던 글들, 어려운 시기를 지나며 영적 자양분이 됐던 경험들을 전하고 있다. "삶은 시련"인만큼 우리보다 앞서 그리스도를 따랐던 신앙의 선배들에게서 도움과 격려를 얻자고.
 
 십자가를 살다(김석년 지음/두란노)
 
'사람을 살린다! 기독 문화를 살린다! 작은 교회를 살린다!'는 세가지 '살림' 사역을 펼치고 있는 저자는 '살림'의 원동력을 십자가에서 찾는다. 힘겨운 개척 과정을 지낸 그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세운 '패스브레이킹 목회연구소' 역시 십자가 비전을 기초로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과 척추카리에스라는 병을 앓았던 그는 "인생은 십자가로부터"라는 신앙 고백의 소유자다. 오늘날 기독교 신앙의 위기는 곧 십자가 신앙의 위기라며 십자가 체험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헨리 클라우드 외 공저/생명의말씀사)
 
성장하기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NO!라고 말할줄 아는 그리스도인'의 공저자인 헨리 클라우드와 존 타운센드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공동 집필한 것으로 성경의 원리를 기초로 한 성장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며 그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나님을 위대한 농부로 묘사하며 △가지를 쳐라 △더 깊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려라 △잡초를 제거하라 △추수를 기다리라 등 하나님의 경작 노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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