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럼 따뜻한 구세군 자선냄비

봄처럼 따뜻한 구세군 자선냄비

[ 교계 ] '세계 말라리아의 날'맞아 특별 모금행사 전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4월 10일(화) 15:09
'세계 말라리아의 날'맞아 특별 모금행사 전개
 
연말에나 볼 수 있던 자선냄비가 5월 한달 동안 서울 20여 개 지역에서 특별 모금활동을 펼친다.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박만희)은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이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에 살충 모기장을 보내기 위한 특별 모금행사를 전개한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체로 고열과 요통, 관절통과 구토, 식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 5세 미만의 영ㆍ유아와 산모에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 질병이다.
 
말라리라를 통해 매년 50만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으며, 30초마다 1명이 사망하게 하는 영유아 사망 원인의 3대질병 중 하나이다.
 
구세군은 "5월 한달동안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모기장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나눔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 일에 자선냄비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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