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기독교 창학정신 회복 선포

한남대, 기독교 창학정신 회복 선포

[ 교계 ] 십자가 사랑의 의미 되새기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4월 03일(화) 16:52
한남대학교(총장:김형태)는 고난주간을 맞아 통나무 십자가를 설치하고 '기독교 창학정신의 회복(Back to the Basic)'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일 교내 본관 옆에 세 개의 통나무 십자가를 설치한 대학 측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하고 이를 고난주간과 부활절까지 세워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학교의 중앙에 세워진 십자가를 보면서 학생들이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더욱 경건하게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남대는 또 지난 4일 대학교회에서 김형태총장과 조용훈 교목실장을 비롯한 교직원, 총학생회 및 기독학생연합회 임원, 외국인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고 사명과 결단을 새롭게 하는 의미에서 세족식을 거행했다. 오는 9일에는 오정동 캠퍼스와 대덕밸리 캠퍼스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부활절 계란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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