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3월 27일(화) 16:30

세계밀알연합(총재:이재서)은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 창훈대교회(이상복목사 시무)에서 17주년 감사예배 및 제8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밀알운동이 시작된지 33년，세계밀알연합 설립 17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선교의 오늘과 새로운 30년을 조명하며 장애인 사역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감사예배에 이어 정승원교수(총신대)의 사회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명수 이사장，성경선 한국총단장에게 각각 공로패와 공로상이 전달됐으며 장애인 대학생 및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자 등 총 13명에게 약 1천50만 원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한편 밀알운동은 지난 1979년 한국에서 시작돼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전세계로 확산됐으며 1995년 사단법인 세계밀알연합으로 출범했다. 현재 세계밀알연합은 20개국에 76개 지부를 가진 장애인 선교단체로서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장애인들을 섬김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