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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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본보 후원 새 생명 새 빛 이정주 자선전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12년 03월 27일(화) 16:27
꽃을 화폭에 담아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는 이정주권사(광주 다일교회,광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제13회 개인전이 '새 생명 새 빛 이정주자선전'으로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위치한 무등갤러리에서 갖는다. 자선전은 본보가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새 생명 새 빛 운동'의 기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특히 꽃을 소재로 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척박한 사회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의 섬리와 아름다움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광주대학교에서 후학들을 지도해 온 이 권사는 한국미협,광주광역시미협을 비롯해 한국여류화가협회,광주전남여성작가회,기독교미협,이서회,녹미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서울과 광주 익산 등에서 12회의 개인전을 가진 중견작가이다. 또 국제여성미술제(2011년)과 국제현대미술 아트비전 등 10여 차례의 국제전, 20여 차례의 단체 초대전을 가진바 있다.
 
이 권사의 작품에 대해서는 꽃을 소재로 작가 자신의 일상을 자화상을 화폭에 담아 왔다면서 붓 끝으로 그려진 꽃 문양이 화폭에 수를 놓는 듯하다는 평가이다.
 
본보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 생명 새 빛'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 권사의 개인전의 수익금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본보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본보가 광주 다일교회(김의신목사 시무)와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앞서 본보 사장 김휴섭장로는 "특히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부활의 계절에 이 권사님의 작품은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 즉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부활의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소외되고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십자가에 못박혔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신목사도 초대의 글을 통해 "부활의 계절에 피어난 봄 꽃처럼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생명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전통 자수의 이미지와 들꽃 등을 조화한 작품 30여 점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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