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방콕포럼,"한국 선교 출구 전략" 논의한다

올 방콕포럼,"한국 선교 출구 전략" 논의한다

[ 교계 ] 4월 23일~27일 방콕서 개최,본 교단 세계선교부 신방현총무 등 발제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3월 27일(화) 15:51

올해로 8회를 맞는 방콕포럼이 오는 4월 23~27일 방콕 몽티엔 리더사이드 호텔에서 '한국 선교 출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과 관련해 지난 22일 기자 간담회를 가진 방콕포럼 실행위원회(실행위원:강대흥 외 5명)는 출구 전략(exit plan)에 대해 "해외에서 사역하던 선교사가 자신의 사역지를 현지인들에게 이양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선교계에서는 선교사가 너무 일찍 사역을 이양해도 현지 교회의 자생력이 떨어지고, 시기를 놓치면 자칫 현지인과의 갈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방콕포럼에서는 선교사가 현지교회에 사역들을 이양하고 떠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전략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는 본 교단 세계선교부 총무 신방현목사를 비롯해서 대표적인 교단과 선교단체의 대표들이 발제자로 나서 효과적인 출구 전략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동안 방콕포럼에서는 △선교사의 책무 △선교현장 관리체제 구축 △선교현장 리더십 △선교사 자녀 등 선교계의 중요한 이슈들을 주제로 정해 의견을 모아왔으며 지난 해에는 이제까지 논의된 주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국내에서 첫 포럼을 열기도 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