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선거 위한 총대들의 협조 요청

공정한 선거 위한 총대들의 협조 요청

[ 교단 ] 총회장,공명선거 당부 담아 담화문 발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3월 26일(월) 16:35

제97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를 앞두고 총회 총대들에게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총회장 담화문이 발표됐다.
 
부총회장 입후보 예정자와 유권자들에게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담화문은 전국봄노회를 통해 부총회장 후보 추천이 이뤄지고 있는 시기에 발표돼 불법선거를 미연에 차단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총회장 박위근목사는 담화문을 통해 "부총회장이 되고 총회장이 되는 것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일"이라며 "부총회장 입후보 예정자는 어떤 충동이나 유혹도 과감하게 물리치고 총회가 정한 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담화문에는 또 "총회 부총회장 선거는 우리의 지도자를 선택해서 세우는 특별한 권리행사"라며 "유권자들은 금권선거와 흑색선전,지연,학연에 의한 선거 등 잘못된 선거풍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참된 지도자를 분별해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담화문에는 "선거관리위원회는 법과 기준을 명확히 해 잘못된 선거풍토를 바로 잡고 불법선거운동을 통한 후보자 개인선전을 통제하며 선거홍보를 공영관리해 입후보자의 인격과 도덕성 지도력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도록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총대들의 기도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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