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3월 26일(월) 15:49

군농어촌선교부를 '군선교부'와 '농어촌선교부'로 분리하자는 조직 개편 논의가 나오고 있다.
　
총회군농어촌선교부(부장:신정호， 총무:김철훈)는 지난 20일 전주동신교회에서 부서 임원 및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6-4차 총회군농어촌선교부 확대임원회'를 열어 군농어촌선교부를 군선교부와 농어촌선교부로 분리하는 안을 제97회 총회에서 부서 청원사항으로 제출하기로 결의하고， 관련 연구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 함박소망군인교회의 건축비 4억원을 지원한 소망교회(김지철목사 시무)에는 총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하도록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고， 1억원을 지원한 임종남권사(동숭교회)에게는 군농어촌선교부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총회 1백주년， 군선교 60주년을 맞이한 기념사업도 확정했다.
　
부서는 오는 5월 21~24일까지 덕산리솜 스파캐슬에서 본교단 '군선교사역자 연합수련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해 군선교사역의 의지를 다진다. 5월 14일에는 전주동신교회 운암수양관에서 '제97회기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의했다.
　
이외에도 4월 13~14일에는 아이티 예수마을에서 '제2차 아이티 농촌지도자세미나'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아이티 농업개발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