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반도 향한 사랑 해마다 더 뜨거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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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한아봉사회 20차 정기총회, 선교ㆍ봉사 의지 재다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3월 06일(화) 17:45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 반도 4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아봉사회(이사장:김영태)가 지난해 라오스에서 국가중앙투자청의 직업훈련센터 투자 허가를 받아 지난 7월 쌩싸이학교를 준공, 올해 전반기 개교를 앞두고 있어 지역민들을 위한 직업훈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아봉사회는 지난달 28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근 진행된 사업을 보고했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4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역을 보고한 한아봉사회 사무총장 서경기목사는 라오스의 쌩싸이학교는 어학센터(영어,중국어,한국어),유치원,컴퓨터센터,그리고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개교를 위한 행정을 준비하는 한편,교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사무총장은 "현재 영어 교사와 유치원 선생으로 선교할 수 있는 단기선교자(6개월 이상)가 필요한 상황"이라며,"선교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보고에서는 △라오스 폰팽마을에 염산,샘솟는,봉일천교회 등의 재정지원과 주민들의 노력 봉사로 교실 6개를 건축 △본교단 총회 사회봉사부의 2만 달러 지원 통한 쌀 배급 △캄보디아 롱웽마을의 이순자 기념 의료선교센터 건축 준비 등의 사업을 보고했다.
 
한편,총회에 앞서 진행된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이사 김종익목사가 기도하고,이사장 김영태목사(증경총회장ㆍ아태장신대 총장)가 '땅끝까지 증인이 되자' 제하의 설교를 했으며 김만중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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