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정복지선교회 제28회 정기총회

한국기독교교정복지선교회 제28회 정기총회

[ 교계 ] '교정복지선교회'로 명칭을 변경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3월 06일(화) 16:55
한국기독교교정복지선교회(이사장:양회선,대표회장:안영로)는 지난달 23일 서울 여전도회관에서 제28회 정기총회 및 제33회 이사회를 개최해 '교정복지선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4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는 김우철부회장의 인도로 김원제회장의 기도,증경총회장 안영로목사의 '이만한 믿음의 사랑'제하의 설교,김경곤목사,변상윤권사 공로패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선교회 감사보고 및 결산 및 예산 심의,기타안건 등의 산적한 회무를 처리했다. 선교회는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교정선교를 통해 1만2천여 명의 재소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48회의 예배를 드렸고,상담사역 65회,세례식 6회,추석 사형수 위로,브니엘 성경대학 교육,장기수용자 영치금 지원,수용자 위로 편지 발송 등의 사역을 전개했다고 소개했다.
 
양회선회장은 "죄짓고 쫓겨난 죄인들의 죄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으나 수용자들 대부분은 국가정책의 뒷켠에서 굶주리고 사랑받지 못한 소외된 자들이라는 것을 인식하고,교계가 먼저 손을 펴서 사랑을 보내줘야 한다"며 "'갇혀있는 자들을 생각하라'는 주님의 당부를 잊지 마시고 한줄기 희망의 빛이 수용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