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3월 06일(화) 16:49

예장농목부인회(회장:안명옥)는 지난달 23~24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논의 및 회계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하나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안명옥회장(송광교회)의 인도로 이금녀전회장(새암교회)의 기도，김수영목사(다대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농목부인회의 연합과 화합을 강조하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농촌목회자 부인으로서 농촌선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분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예배 후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종성목사(경주길교회) 장춘화씨(경주길교회)가 강사로 나서 의사예수 전도법，주일예배 영어예배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안명옥회장은 "한 남자의 아내，그리고 교회에서는 목회자의 부인，사회에서는 직장인으로 삶을 감당하는 우리의 어깨가 점점 무거워 진다"며 "해처럼 빛나는 얼굴로 세상을 향해，교회를 향해 가정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