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 제작

창작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 제작

[ 문화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3월 05일(월) 17:34
독도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창작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가 제작돼 관심을 모은다.
 
   
(재)안용복재단 및 극단로얄씨어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월 1일 울릉도 한마음체육회관에서 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의 제작발표회 및 갈라쇼 공연을 가졌다. 1박2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한 배우와 제작진, 공연 관계자들은 1일 제작발표회를 가진 데 이어 2일에는 직접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대원들과 만남을 갖고 독도사랑 공연을 펼치는 등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자리에서 안용복재단 노진환 이사장은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심화되면서 정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사회 전반에서 독도 수호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며 "독도의 역사를 전세계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한국 남성을 사랑하는 일본 여성이 독도의 역사를 알게 되면서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인정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흥미로운 전개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없이 관람할 수 있다는 평가다. 초연은 오는 22∼24일 총 4회에 걸쳐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이후 국내외로 확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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