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주일 총회장 메시지

남선교회주일 총회장 메시지

[ 교단 ] 교회ㆍ사회 향해 봉사하는 책임과 사명 크다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3월 05일(월) 15:30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전국 8천2백여 교회와 3백만 성도님들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는 2012년 3월 11일 주일은 우리교단 모든 교회가 남선교회주일로 지키는 날 입니다. 지난 1968년 9월 제53회 총회에서 3월 둘째 주일을 남선교회주일로 지키기로 결의한 후 매년 실시해온 중에 이번에는 제44회 남선교회주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남선교회는 창립 이래 민족사의 격동기에도 많은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면서 여러 선각자들을 배출하였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온갖 부패와 무질서 그리고 불신이 팽배하여 한탕주의 등이 만연하고 각 분야에 걸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남선교회가 경건절제와 생명ㆍ정의ㆍ평화운동 등 바른 신앙운동을 통하여 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봉사하는 선교단체로서의 책임과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동안 남선교회는 국내ㆍ외 선교는 물론 한반도 통일에 대비하여 북한에 교회건축을 준비하여 오던중 분단 60여 년만에 평양에 봉수교회를 재건축하여 2008년 7월 16일에 하나님 앞에 봉헌함으로써 우리의 남선교회가 앞장서 민족복음화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또한 이흥래장로를 러시아 선교사로 파송하여 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를 러시아 교육부 정식인가 교육기관으로 허가 받아 설립하고 현지 목회자를 배출하여 현재 1백10개의 교회를 개척하였으며 군선교신학생의 신학교육을 통하여 미래의 러시아 군선교 복음화의 소망과 의료원개설을 통한 의료선교와 선교자립화 기반의 확충을 통한 선교비전의 실천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동남아지역 선교를 위하여 교회재건 및 개척,성경,찬송가 보급,우물 등 환경개선,학교설립 등을 계획 추진중에 있으며 동남아등 여러나라에 28년째 해외의료봉사를 통한 선교와 국내 낙후지역에 의료선교를 펼치고 있으며 한ㆍ미대학생 상호교류 방문사업을 통해 내일의 한국교회와 사회를 이끌 2세들의 양성과 비전심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논산육군훈련소 등의 진중세례와 군선교,1백30만 외국인 시대의 외국인 근로자 선교와 2세 코시안희망나누기 사업등 연합ㆍ선교ㆍ교육ㆍ봉사의 사역을 차분히 심도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평신도교육대학원 교육을 통하여 교회일꾼으로서의 자질 향상과 영성 훈련에 기여하고 있으며 평신도신문사를 통해 문서선교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고,전도단 강사들을 통해 복음전파에 앞장서는 일과 익투스찬양단의 국내ㆍ외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특히 재단법인 남선교회 장학회를 통한 인재양성과 환경녹색선교단을 통한 환경보전운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70회기는 "가서 제자 삼아라"(마28:18~20)는 주제 아래 선교의 다변화와 남선교회 행동강령을 평신도들이 실생활에 실천하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남선교회는 물론 개교회와 교단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바라옵기는 금년에도 총회가 남선교회의 선교사역 등을 위해 제정한 남선교회주일을 전국교회가 지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주시며 뜨거운 기도와 남선교회 주일헌금 동참으로 적극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2012.03.11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박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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