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폭력문제 해결,성경에 답있다

학원 폭력문제 해결,성경에 답있다

[ 교계 ] 과천약수교회,4월 23~26일 쉐마학당 공개세미나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2월 28일(화) 17:08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내 자녀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지는 않을까' 또는 '설마 내 자녀가 가해자는 아니겠지'하는 것이다. 대학입시가 강조되고 교권이 땅에 떨어진 현실에서 이같은 사회적 근심을 성경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쉐마. 유대인들이 자녀들에게 가르친 성경말씀을 일컫는데 바로 이같은 방식으로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이끈다면 왕따를 비롯한 각종 학교폭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과천약수교회(설동주목사ㆍ예장합동)는 2년전부터 매주 토요일 '쉐마학당'을 운영해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회가 오는 4월 23~26일 사랑의수양관에서 개최하는 '쉐마학당 공개세미나'에 수많은 목회자들이 몰리는 것은 과천약수교회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보인다. 더구나 최근에는 주5일제 수업이 확대 시행되면서 교회마다 프로그램 찾기에 골몰하고 있어 이 교회의 성공사례는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쉐마학당'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한 시간동안 진행된다. 교회가 제공하는 교재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하는 것으로 신앙교육이 이뤄지는 것이다. 성경을 토대로 △주제설명 △성경읽기 △도입질문 △본문설명 △질문과 토론 △발표 및 시상 △암송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성경에 근거한 효와 예절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지금까지 부모들은 공교육을 교사들에게만 맡겨두었잖아요. 성경은 '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것을 가르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설동주목사가 설명하는 쉐마학당의 핵심이다. "쉐마교육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총체적인 신앙교육"이라고 설 목사는 덧붙였다.
 
오는 4월 개최되는 공개세미나는 과천약수교회가 2년여 시행한 결과를 토대로 교회가 실제로 적용해 시행하는 방안도 공개된다. 과천약수교회는 세미나 참석자들은 교회의 규모에 상관없이 쉐마교육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4백명 정원에도 불구하고 예약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에서는 이 교회가 출판한 모든 교재와 자료CD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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