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노회 '이단상담소' 개소

대전서노회 '이단상담소' 개소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2월 27일(월) 10:02
   

본교단 64개 노회 최초로 대전서노회가 상설 이단상담소를 개소했다.
 
지난 2월 13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개소예배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한 이단상담소는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상담원 강종인목사(대전상당교회)가 소장을 맡게 됐다. 강 목사는 교단 내 '신천지 대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단상담소는 앞으로 교회가 필요로 하는 이단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며,이단사이비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단 회심자 재교육과 대처사역,피해자 가족상담을 주업무로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소장 강종인목사는 "대전지역은 최근 이단의 횡행으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라며 "노회 차원에서 일치단결 해 이단을 척결하고자 상담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강 목사는 "사실은 전국 노회마다 상담소가 생겨야 한다"며 "이단 피해는 어느 노회나 있다. 네트워크가 조직될 때 적절한 이단 대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최삼경목사(빛과소금교회)가 참석해 축사하고,허호익교수(대전신대)가 '이단 문제의 신학적 이해'를 주제로 특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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