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2월 20일(월) 16:56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손달익，총무:이응삼)는 지난 14일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11년도 사업보고를 받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하고 사업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선교회 임역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순교신앙을 이어가는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한국교회 순교신앙을 전승함과 동시에 교단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순교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선교회는 올해 총회 산동선교 1백주년을 기념해 '회복을 꿈꾸며'를 슬로건으로 산동지역 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한국교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성지순례 안내서 보급과 '순교보' 제작， 순교자기념주일과 한국교회 순교자 1ㆍ2차 추모예배  순교자 유족 위로예배 개최， 순교자 유자녀ㆍ손 장학금 전달，순교신앙 전승을 위한 달력 제작 등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응삼총무는 "올해 선교회가 특별히 기획한 산동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 사역이 단절되지 않고 바르게 후대에 이어지도록 돕고자 한다. 그리고 성도들의 영적 훈련은 물론 그들의 신앙이 얼마나 고귀하고 값진 신앙인지에 대해 바른 인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순교신앙을 바르게 이어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총회 산동선교 1백주년 기념 산동순례 문의 02)763-8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