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대상교회 세우는 지도자, 전문성과 겸손으로 섬겨라"

"자립대상교회 세우는 지도자, 전문성과 겸손으로 섬겨라"

[ 교단 ] 교회자립위 '제96회기 노회교회자립훈련 지도자과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2월 14일(화) 15:16
전국 64개 노회 교회자립훈련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회 교회자립사업의 기본 취지를 되새시고,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실제 교회자립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총회 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오정호)는 지난 13~15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제96회기 노회교회자립훈련 지도자과정'을 마련했다.
 
64개 노회에서 추천한 교회자립훈련 지도자 각 1명이 참석한 이번 과정에는 교회자립사업의 신학적 배경과 총회교회자립사업의 정책설명,훈련매뉴얼 활용법,노회별 자립훈련 계획 작성,모범사례 발표,지역사회분석 및 목회컨설팅 방법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춘서교수(한일장신대)는 "정책 총회,사업 노회라는 총회의 지침에 따라 정책과 나아갈 방향은 총회가 세우지만,이를 실시하고 평가하는 몫은 노회의 것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총회나 노회의 자립위원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륜을 필요로 함으로 최소한 3년 이상 연임하여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며,겸손하고 섬기는 자세로 이 직책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부총회장 오정호장로는 "3단계 교회자립사업을 앞두고,효율적인 교회자립을 위하여 교회자립훈련에 중점을 둔 정책을 총회에서는 실시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한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번 지도자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총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됐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