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이제 아프리카로 눈 돌린다

본교단, 이제 아프리카로 눈 돌린다

[ 교단 ] 사회봉사부, 올해 중 아프리카프로젝트 시작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2월 14일(화) 15:11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최세근,총무:이승열)가 아프리카의 만성적 기아문제와 에이즈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사회봉사부는 아프리카의 기아 문제와 에이즈 등의 문제가 심각한 데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멀고,언론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는 이유로 사회봉사부가 구호의 차원에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아프리카의 문제에 대해 실태를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열린 96회기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재해구호 적립금에서 1억을 2014년까지의 아프리카 프로젝트 예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이를 수락해 총회 임원회의 허락을 앞두고 있다.
 
사회봉사부는 아프리카에서 오랜 기간 사역의 노하우를 축적하고,본교단과도 MOU를 체결하고 있는 월드비전과 협력해 공동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이날 실행위원회에서 이승열총무는 기존 매입을 시도하려고 했던 아이티 내 건물 매입은 거래 대상자인 아이티복음교단이 신뢰할만한 충분한 자료제시나 태도를 취하지 않아 이를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으며,앞으로 현지 선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티인들을 훈련시키는 등의 방향으로 사업을 보다 신중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이날 실행위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리스대책위원회 후원 및 추가경정예산 등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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