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개혁과 회개 촉구

한기총 개혁과 회개 촉구

[ 교계 ] 총회 직영 7개 신대 교수 118명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2월 14일(화) 14:35
본교단 총회직영 7개 신학대학교 교수 1백18명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개혁과 회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월 10일 자로 발표된 성명서 채택에는 장신대 36명,호남신대 18명,영남신대 20명,대전신대 11명,서울장신대 7명,부산장신대 9명,한일장신대 17명의 교수들이 참여했으며,"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이 참담하다"는 입장을 서두로 전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한기총 현 집행부는 금권선거 논란,이단 해제를 비롯한 한기총 파행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한기총 개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단 문제와 관련해 "다락방총회(류광수) 및 장재형씨 등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이나 이단 연루자들이 한기총의 정식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관련해 활동하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더불어 한기총 질서확립대책위원회가 최삼경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결의는 최소되어야 한다. 자세한 검증과 토론의 절차 없이 이단으로 규정한 것은 회원교단을 무시한 처사이며 개인에게는 심각한 명예예훼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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