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원부 '교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교육자원부 '교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 교단 ] 2~9일 세미나 통해 교사교육 전문가 위한 매뉴얼 공개, 개설 신청서 작성 교회 컨설팅 지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2월 13일(월) 15:01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홍순화, 총무:김치성)가 교회학교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었다.
 
교육자원부는 최근 교사교육 전문가 양성 및 교사영성대학과 새교사대학 운영을 위한 풀버전 매뉴얼을 개발하고, 교회교육 담당자들에게 이를 알리고자 7~9일 낙산 스위트호텔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T-스피릿'으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영성을 강화시키면서 양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전해주고자 개발됐다.
 
참석자들은 3일 간 단계별로 교사대학 초급(베이직)ㆍ중급(리더십)ㆍ고급(미션) 코스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교사 지도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교재 학습법만 다루던 차원을 넘어 교회 내 운영방법까지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재는 지도자용과 교사용으로 구분돼 있다. 교사 훈련을 위한 기본적인 강좌를 균형있게 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자원부 담당간사 이진원목사는 "이 과정을 이수하면 교회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교육 설계가 가능하다"며 "심지어 소그룹에서도 매뉴얼 적용이 가능하다. 개설 신청서를 낸 교회에 한해 교육자원부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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